새로운 선생님이 전입오셔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2학년 아이들이라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드물기는 하나, 정보기기를 접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그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주저없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이 흥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아직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여권을 받아 거기에 입국 도장처럼 도장을 받는 이벤트는 아주 참신했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고 마지막에 뱃지와 간식까지 나눠주니 그야말로 아이들은 너무 행복해하네요.
아이들이 교실에 <디지털 시민 인증서>도 붙여달라고 해서, 앞게시판에 붙여놓았습니다. 적힌 내용을 수시로 읽게 한다면 1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