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학교라서 신청을 하고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먼 곳까지 방문해 주신 강사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과나 계기 수업 시간에 다루는 주제이기는 해도, 역시 전문 강사님이 진행을 해주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자기 몸처럼 사용하면서도, 아직 올바른 에티켓을 내면화하지 못해서 사소하기는 하지만 종종 다툼을 벌이는 6학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습니다.
강사님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칭찬해 주시고, 잘 따라가지 못하는 친구들까지 잘 챙겨주셔서 활동이 원활히 진행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