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학생들은 외부강사 선생님과 수업한다는 소식에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기대에 부응하셔서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었던 디지털세계에서 지켜야할 행동 수업을 디지털 여행을 떠난다는 컵셉을 잡아서 여권을 나누어주고 수업을 이끄신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들도 흥미로워하였구요~^^
더군다나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진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스탬프를 찍어 주셨고 그에 따라 비밀의 상자를 열 수 있다는 동기유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의 2시간 수업의 집중을 잘 이끌어 내신 것 같습니다. 강사님께서도 수업을 이끌어가실 때 적절한 어투, 말빠르기, 수업진행의 숙련도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디지털 핵심단어가 들어가는 노래를 짓는 활동도 마무리 활동으로 좋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오늘 배운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게 할활동으로 저도 이 활동을 제 수업에 적용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 후 학생들에게 만족도를 물어보니 많은 친구들이 만족해 하였고 도움이 되었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푸른나무재단에서 2시간 수업을 위해 학습자료 및 강사의 준비를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신청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