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학생들에게 사이버 폭력 예방의식을 심어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습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하면 평소 지식 전달 위주의 딱딱한 수업만 떠올랐지만 푸른나무재단의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며 스스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졸업을 이제 한 달 남짓 남겨둔 6학년들인지라 활동에 별 흥미를 갖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4시간 동안 강사님께서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으시며 열심히 아이들을 이끌어 주신 덕분에 첫 시작에는 조용하고 별 반응이 없던 아이들이 시간이 갈 수록 발표도 열심히 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생님들께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싶네요^^ 다음 기회에 또 만나 뵙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