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기 위해 와이파이트국의 나이팅제일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사이버 폭력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사이버 폭력은 처음 듣는 개념이라 처음에는 조금 생소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디세에서 학습 교구로 준 여권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수업을 시작하니 아이들이 모두 재미있게 사이버 폭력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네키스탄으로 이동해 디지털 에티켓이 무엇인지 배우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디지털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모둠별로 키보드리아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디지털 에티켓을 통해 해결하며 다시 한 번 디지털 에티켓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막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학년에게 너무 필요한 교육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필요한 내용을 잘 학습한 것 같습니다. 가상의 나라로 여행하는 컨셉으로 수업하니 모두 흥미를 가지고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준비물을 준비해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먼곳까지 오셔서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