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우리 반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세상의 소중한 비밀' 이라는 주제로 의미 있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과 디지털 에티켓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디지털 세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바르게 소통하는 디지

털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 사이버 폭력 - ' 무심코 적은 글이 칼이 되지 않도록'

교육의 첫 번째 주제는 '사이버 폭력' 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사이버 폭력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의 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특히, 익명성, 확산성 등 사이버 폭력의 특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보며,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학생들이 공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 폭력의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배우며, 올바른 대응 방법

도 익혔습니다.

2. 디지털 에티켓 - '우리는 에티켓 히어로'

이어진 디지털 에티켓 교육에서는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과 올바른 인터넷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

에서도 현실과 같은 예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채팅 예절, 댓글 작성 시 주의할 점, 저작권에 대한 기초 인식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리며 서로를 배려하는 온라인 습관의 중요

성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3. 학생 참여 중심의 즐거운 교육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더욱더 학생들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업 초반에 디지털 나라

에 입국하는데 필요한 여권을 즐거운 표정으로 작성하는 아이들을 보며 '즐겁고 재밌는 수업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활동 중심의 수업

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올바른 디지털 행동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교

육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디지털 에티켓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서 학생들이 실제로 느끼고 생각하며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

는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디세의 디지털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