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세상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난 매교초등학교 4학년 우리 반의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카카 오이슬랜드>와 <좋아요르웨이>를 오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1. 설렘 폭발! "여권 들고 디지털 세상으로 출국합니다!" ✈️
수업의 시작은 카카오 캐릭터가 그려진 '디지털 여권'과 '워크북'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위한 여권을 받고, 뒷면에 귀엽게 인사하고 있는 라인언을 보며 교실 분위기가 단번에 환해졌습니다. 자기 이름을 여권에 꾹꾹 눌러 쓰며 "진짜 여행 가는 기분이에요!"라고 설레하는 모습,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 너희들 나랑 수업할 때는 그런 눈빛 아니었잖아ㅠ

2. 게임으로 지켰다! <카카 오이슬랜드를 지켜라!> (개인정보 & 리터러시) 🏝️
첫 번째 여행지는 '카카 오이슬랜드'였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배웠는데요. 말로만 "조심해라"라고 하면 어려웠을텐데, <카카 오이슬랜드를 지켜라> 보드게임을 통해 직접 해커를 막아내고 정보를 지키는 미션을 수행하니 몰입도가 최고였습니다. "비밀번호는 나만 알아야 해!", "이 정보는 함부로 믿으면 안 돼!" 서로 토론하며 게임을 즐기는 사이, 아이들은 어느새 스스로 정보를 판별하고 지킬 줄 아는 똑똑한 디지털 탐험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3. 건강한 마음을 배웠다! <좋아요르웨이를 지켜라> (저작권 & 정체성) 💖
두 번째 여행지 '좋아요르웨이'에서는 저작권과 건강한 온라인 정체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저작권)과, 온라인상에서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내가 남긴 댓글과 게시물이 나의 얼굴(정체성)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친구에게 힘이 되는 '좋아요'와 따뜻한 댓글만 남길래요"라고 다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마무리] 오늘 하루, 카카 오이슬랜드와 좋아요르웨이를 지켜내며 훌쩍 성장한 매교초 4학년 친구들! 아이들에게 '디지털 시민'이라는 멋진 타이틀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