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에 참여한 우리 '사이좋은 얄개반' 마침 우리반 슬로건도 '사이좋은'이라서 더 정이 가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교육일이 되자 궁금함을 가득 안고 있던 노란 택배상자가 열리고 우리는 디지털 세상의 소중한 비밀을 배우는 특별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은 사이버폭력의 뜻을 알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짚어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응 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디지털 시민은 어떤 사람일까, 디지털 에티켓이란 무엇일까 풀어나가며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약속과 규칙, 예절'인 디지털 에티켓을 통해 바람직한 가치인 '공감, 존중, 배려, 바른 언어'를 실천하는 디지털 시민의 모습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가장 뜨거운 단어인 AI(인공지능)를 강사님이 다루어 주었습니다. 인공지능의 의미와 순기능, 역기능을 알아보고 인공지능 기술은 똑똑하지만 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초점을 두는 윤리적 접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소중한 비밀을 향한 디지털 세상에서 생긴 일 미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던 친구에게 놀림을 당한 친구는 아무런 말 없이 게임을 나가고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자기가 선택한 입장을 작성해 보고 발표해 보았습니다. 다음 순서에서는 모둠 친구들이 손바닥을 모아 디지털 가치를 실현할 디지털 에티켓 수칙을 만들고 다짐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친구 사이에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디지털 에티켓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행의 끝에는 디지털 시민을 인증받는 인증서와 함께 비밀 상자를 열어 꼬마 디지털 시민을 위한 선물을 함께 나누었답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넘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소중한 비밀을 간직한 채 떠난 이번 디지털 여행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얄개반은 배운 내용을 실천하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카카오와 푸른나무재단에 감사드리며, 모든 친구들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